처음에는 다른 체인(모줄,써니)으로 변경하려고
했었는데 판매자분께서 팬던트의 움직임이 자유롭지
않을 수 있다고 친절하게 조언해 주셔서
무빙자물쇠 기본 조건에서
화이트골드로만 변경해서 주문했습니다.

목걸이는 굉장히 깔끔하게 예쁩니다.
착용을 하면 반짝임이 상당해서 심플한데
화려하기도 한 다양한 매력을 가졌습니다:D

조금 아쉬웠던 점은 배송 부분입니다.
선물로 받았는데 저렴한 물건이 아닌데도
대문 우유 주머니에 넣어져 있었습니다.
주문한 사람은 배송연락 받았다고 해서
경비실에 여러번 다녀왔는데도
물건이 없어서 분실된 줄 알았는데
다음날 아침에 우유주머니에서 발견했습니다.
의도치 않게 깜짝(?) 선물이 돼 버렸지만,
'부재시 경비실에 맡겨달라'는 문구가 택배상자에
있었는데도 물건 찾기가 힘들었던 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.

그리고 엘리스앤코 박스 한 쪽 면이 뜯어진 걸로
보내 주셨더라구요.
만약 제가 선물을 하려고 샀는데 이렇게 왔다면
좀 난감했을 듯 합니다.
1~2만원 하는 물건이 아니다보니
조금 더 꼼꼼하고 섬세한 포장 마무리까지 해 주신다면
더 좋은 상품이 될 것 같아서 글이 좀 길었습니다!

하지만 무빙목걸이가 예상보다 더 예쁘다는 사실에는
변함이 없고, 아주~ 만족합니다:D
좋은 물건 감사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