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년전 악세사리 모두를 도둑 맞고 마음이 아파 실반지 조차도 쳐다도안봤는데...

이제 나이 서른 중반 되어가니 내 목이 너무 휑해보이고 없어보이고ㅠ

한달을 여기저기 고민끝에 로즈 팬던트로 결정했어요~ 역시 처음봐서 이쁜걸 사야 하나봐요~ 다른 어느 상품을 봐도 앨리스 만큼 이빼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 보기 힘드네요^.^

반지랑 세트로 하려다가 세트로 하면 가격이 가격인지라 또 며칠을 고민하다 쫌 저렴이로 두개 검지에 끼려고 구매했는데 모두모두 만족이예요~~ 정말 너무 너무 이쁘네요~~

신랑도 보더니 당장 반지 주문해서 세트로 끼고 다니라고~~ 너무 이쁘다고 하네요 화사해 보인다구요~~그동안 악세사리 하나 없이 다닌 저를항상 안쓰럽게 지켜보던 신랑도 반짝반짝 제 목을 볼때 마다 씩^____^ 웃으며 이쁘다고 ㅋㅋ 역시 여자는 꾸미고 다녀야 하나봐요~~

오랜만에 앨리스 덕에 아름다움의 신세계도 맛 보고 감사합니다~ 반지도 눈에 아른거려 죽겠네요^^~